'썬스타호' 안전지대로이동, 39명 전원 구조

‘썬스타호’ 안전지대로 이동, 승선원 39명 모두 구조 완료!!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쯤 유빙에 얹혀 좌초됐던 썬스타호에 대한 구조 작업이 마무리돼 현재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라고하네요~

승선원 39명은 모두 구조됐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썬스타호는 선체 앞부분이 빙하에 얹혀 오른쪽으로 13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으며,

 

사고 현장에 급파된 아라온호가 주위에 있는 빙하를 깨고 썬스타호가 안전지대로 갈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일명 '메로(이빨고기)'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장 이동 중

 

선체 앞부분이 떠다니던 빙하가 얹혀지는 바람에 선체가 기울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썬스타호’ 주변 100마일 이내에서 구조 활동이 가능한 선박이 없어,

 

 130마일(10시간 항해거리) 떨어져 항해 중이던 쇄빙선 ‘아라온호(7487t)’에 구조를 요청했고,

 

아라온호의 활약에 모두 무사히 구출되어 다행입니다.

 

지난 세월호가 얼마 되지않아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빠른 대처와 침착한 상황대응으로인해 큰일을 면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