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한국서버 솔로랭크10월 둘째주 랭킹순위

한 주간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한국 서버 랭킹 순위를 알아보는 위클리 LOL-KING 코너입니다. 200명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챌린저 티어는 다수의 프로게이머와 곧 프로가 될 아마추어 초고수들이 속해 있는 무시무시한 곳이죠. 그만큼 순위 변동도 잦은 구간인데요. 과연 그중에서 1등을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10월 1주차 랭킹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0월 둘째 주, 한국 솔로랭크 순위에 큰 변동이 생겼습니다. 지난 3달 동안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켜왔던 ‘뱅’ 배준식이 순위권에서 사라진 것이죠. 물론 '페이커' 이상혁도 함께 말입니다.
 
현재 배준식과 이상혁은 SK텔레콤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있는데요. 솔로랭크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스템상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무려 18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엄청난 포인트 차이로 한국의 ‘솔로킹’이었던 배준식, 롤드컵으로 인한 ‘명예졸업’으로 봐야겠지요? 배준식과 나란히 솔랭을 지배하던 ‘페이커’ 이상혁 역시 롤드컵 출전으로 당분간 솔랭 순위에서 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참고로 '뱅' 배준식과 '페이커' 이상혁은 현재 솔랭 순위에서 각각 91위(379승 283패 675포인트)와 198위(521승 427패 494포인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라진 다음 새롭게 왕관을 쓴 자는 근성가이 ‘크라운’ 이민호입니다.

‘삼성갤럭시 Crown’ 이민호는 1157승 1093패로 1위를 차지했고, SK텔레콤의 신예 ‘스카우트’ 이예찬이 ‘SKT T1 Scout’로 2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북미에서 활동 중인 ‘러시’ 이윤재가 ‘TiP Rush’로 순식간에 3위까지 급상승했고요. ‘운타라(6위)’, ‘햄블랑(12위)’, ‘나진 꿍(18위)’ 등이 순위 급등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30위권 내에 ‘퓨리’ 이진용으로 추정되는 소환사명이 무려 4개-‘삼성갤럭시 퓨리(15위)’, ‘삼성갤럭시 푸리(23위)’, 삼성갤럭시 Fury(28위)’, ‘삼성갤럭시 프리(30위)’-나 있어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는데요. 과연 4명 모두 이진용 선수의 계정이 맞을지 궁금하네요.

출처 : Fomos

현재 SKT 선수들이 롤드컵에 진출해있기에 한동안 솔랭을 하지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것 같네요

롤드컵이 끝날시즘에는 한국 솔로랭크가 마무리 될것 같은데 과연... 누가 1위자리를 차지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