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일식 / 삼성동 술집 :: 북해도 본점 후기

삼성역 일식 / 삼성동 술집 :: 북해도 본점 후기

오랫만에 만난 대학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삼성역 술집 북해도

위치

위치는 삼성역 5번출구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중간지점에서 보실 수 있죠

점심때는 우동, 초밥류를 즐겨드신다고 하는데요,

아침우동은 무려 3,000원에 넘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주변 직장분인 분들이 매우 많이 찾으셔서 런치타임에는 되게 분주한 곳이랍니다.

내부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이루어져있고,

자리가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나, 술한잔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물론 단체손님도 이용 가능하죠!

둘이서 한잔하기는 매우 넓은편이죠^^

메뉴

우동과 초밥메뉴가 정말 저렴해요~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모밀국수도 있답니다.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된다는점!

저녁시간에 출출할때 야식으로 포장하기도 좋죠

삼성역 일식집답게, 사케메뉴도 있죠

사케역시 가격대가 정말로 착해요!

맘에드는 메뉴판이었죠^^

저희는 이중에서 사시미 + 오뎅전골을 주문했답니다.

둘이먹기에는 조금 많은양이지만! 오랫만에 많은 이야기들을 하기 위해 ㅋ 처음처럼과 함께 주문했죠

소주와함께나온 기본안주

메인메뉴를 기다리면서 한잔했답니다.

잠시 후 나왔던, 사시미세트 (소)

연어와 숭어, 소라가 함께나왔죠

연어가 정말 담백 부드러워서 깜짝놀랐어요,

아래 깔려있는게 얼음조각들이라서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죠

연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장도아닌 간장찍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숭어도 잘 숙성되어 나와서, 맛이 좋더라구요

초장에 콕 찍어먹어도 좋고, 간장에 와사비와 함께 즐겨도 좋았죠

이어서 나왔던 오뎅전골!

가격에비해서 진짜 많은양이 나오는것 같았어요

요것 하나만 시켜도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을것 같더라구요

낙지만 살짝 익혀주시고, 드셔주시면 굿!

젤 좋았던건 안에있던 오징어가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좀더 칼칼함을 즐기고싶으시다면 살짝 넣어주는것도 좋겠죠?!

끓이다보니 점점 찐해지는 국물

건더기가 점점 없어진다 싶으면 사리를 넣어주셔도 좋죠

요렇게, 밥같은 아이가 땡길때 우동사리로 든든하게 즐기실 수 있었답니다.

면도 다 끓여서 나오기때문에 조금만 더 끓이다가 드셔주시면 되요

요건 서비스로 주신 포

소스에 매콤한 고추하나 올려서 드셔주시면 깔끔달달 담백 짭짤 다느끼실 수 있어요

제가 포 종류를 좋아하는 이유죠 ㅋㅋㅋ

후기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들을 주문해서그런지 기분좋게 한잔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가격대가 저렴한편이었고, 사장님 서비스가 너무나도 좋으셔서! 특히나 더 맘에 들었죠

점심메뉴가 저렴했고, 아침우동이 3,000원이라는점은 정말 이집만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죠?!

친구와 오랫만에 많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삼성역 일식전문점 북해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이상, 삼성역 일식 / 삼성동 술집 :: 북해도 본점 후기였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