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부상으로 리버풀전 결장…1~2주 뒤 복귀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손샤인' 손흥민(23, 토트넘)이 결국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프리차드, 에릭 다이어와 함께 리버풀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발 부위에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AS 모나코,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장했고 10월 A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회복에 전념하던 손흥민은 당초 16일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 측은 손흥민이 완벽하게 경기에 뛸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했고 리버풀전서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에서 손흥민이 복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15일자 기사를 통해 다른 부상자들이 아닌 손흥민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그의 부상으로 토트넘이 리버풀전 경기 구상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빠르게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인식되기 시작한 그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발 부상을 입었지만 심하진 않다. 우린 그를 데리고 있어 행복하며 아마 1~2주 뒤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복귀 시점을 조만간 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선수 부상이 조금 심한가 보네요 2주뒤면 약 한달간 결장인데 팀이적후 물이올라서 실력을 증명하는 시기에 부상을 당해 많이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리버풀전은 클롭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클롭감독의 도르트문트전에서 카운터 역할을 하던 손흥민선수의 부재가  많이 아쉽군요

하루빨리 치유되어 많은골을 넣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