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League of Legend

롤드컵 8강전 SKT vs Ahq 3:0(SKT 승)

반응형

썸네일

[OSEN=고용준 기자]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었다. 공격성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했던 ahq도 왕의 귀환을 노리고 있는 SK텔레콤의 앞 길을 막지는 못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날 뛴 SK텔레콤이 ahq를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SK텔레콤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ahq와 대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웨스트도어'를 압도하고 '뱅' 배준식이 킬을 쓸어담으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유럽 오리진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그야말로 '왕의 귀환'을 노리고 있는 SK텔레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이뤄진 경기였다. 조별리그의 주연이 '마린' 장경환이었다면 8강전은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주조연의 자리를 꿰찼다.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SK텔레콤이 ahq를 무너뜨렸다. 우선 경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드라이너의 기량 차이가 너무나 뚜렷했다. '웨스트도어' 류 슈웨이를 압도하면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전부터 SK텔레콤이 팀의 쌍포를 앞세워 ahq를 흔들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가 '웨스트도어'의 다이애나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사이 '뱅' 배준식의 트리스타나가 킬을 쓸어담으면서 간단하게 1-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움직이면서 동료들에게 힘을 실었다. 마린의 레넥톤이 퍼스트블러드를 챙긴 이후 봇에서는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ahq의 챔피언들을 벼를 베듯 매끄럽게 잡아냈다. 이후는 더 일방적이었다. 

22분째 내셔남작의 바론버프를 취한 SK텔레콤은 진군 속도를 늦추지 않고 더욱 더 높였다. 거센 파도처럼 들이닥친 SK텔레콤의 공격에 ahq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SK텔레콤이 2-0으로 앞서가면서 사실상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갔다.

3세트에서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피즈'를 웨스트도어에게 내줬지만 킬만 있는 피즈는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마린' 장경환의 피오라도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지브' 첸 이의 다리우스에게 밀렸지만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트리스타나로 우세를 점했다. 

SK텔레콤은 42분 내셔남작의 바론버프 획득과 함께 덮쳐온 ahq의 챔피언들을 몰살시키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출처 : OSEN


SKT 왜 강팀인지 알수있는 경기력이었던것 같아요


불리하더라도 어떻게든 글골 비슷하게 맞춰가고, 어떻게든 딜 조금이라도 더넣고


1,2세트는 그냥 딱 Faker캐리라고 깔끔하게 정리할수있을것같아요 미드차이가 너무 많이나가지고 주도권이 SKT에게서 멀어지지가 않았었어요


 3세트는 Faker솔킬 여러번따이고 마린이 초반에 어시먹은거에비해 너무 힘을 못썼지만 후반에 피오라특성상 다리우스한테 워낙 좋기때문에 운영이 잘먹혔던것 같아요 그리고 뱅이 잘커서 어떻게든 이기는모습을 보여줬어요


4강에서는 Origen이랑 맞대결을 할텐데 과연 SKT의 전승우승이 가능할지 지켜봐야겠죠



1경기 FULL영상


2경기 FULL 영상


3경기 FULL 영상




반응형

'게임 > League of Leg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드컵 8강 프나틱(Fnatic) vs EDG  (0) 2015.10.18
롤 단일모드 사기챔프 op  (0) 2015.10.18
[롤드컵 8강]Origen VS Flash Wolves  (0) 2015.10.16
롤 패치 5.20 패치 노트  (0) 2015.10.14
롤 시즌5 보상  (0)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