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맛집 / 강남 소개팅 장소 :: 소브레메사 (강남 레스토랑 추천)

강남 소개팅 장소로 최고인 소브레메사 리뷰~

강남 / 신논현역에 오픈한 소브레메사를 다녀왔어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62

영업시간

11:30 ~ 23:00

break time

15:30 ~ 17:30

신논현역 7번출구에서 밑으로 쪼금만 내려가면 소브레메사가 나와요!

  강남역에서도 10번출구로 나오면 멀지않은곳에 있어요(걸어서 갈정도?)

 소브레메사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차타고 오시는 분들에게 딱이죠~!!

그 래 서

선 혹은 소개팅 장소로 딱! 좋은 장소이구요,

여자친구...(생기겠지?)와 함께 다시 오고 싶은 곳 Top 5안에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맛있었어요~

소브레메사 내부는 총 12개의 테이블이 있었구요,

오후 8시쯤 방문하였는데, 

커플끼리 오시는분들이 많이 보였고,

가족팀도 한팀 있었어요 

테이블에서 주방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구요,

에드가 퀘사다 피자로 쉐프님께서 열심히 요리를 해주셨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물과 메뉴판을 제공해 주셨어요

소브레메사~

런치와 디너는 다른스타일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디너메뉴를 받았습니다.

메뉴들은 다양했어요~

그중 저희가 주문했던 요리는

수비드 스패니시 대구 with 카탈란 스타일 시금치, 토스트 갈릭 폼이었구요,

타파스 종류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올리브오일 비스켓 with 망고, 푸아그라 타린, 토스트씨앗 메뉴도 주문했어요!

그리고, 주류도 하나씩 주문했어요

와인과 맥주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고민하다 결국 추천메뉴로 주문하게 되었죠 ㅋ;

먼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치아바타 빵과 어니언빵중 치아바타 빵을 택했어요!

오일은 올리브오일인데, 자체 산도가 있어서 찍어먹기 딱!좋은 맛이더라구요

그렇게, 늦은시간 허기를 달래고 있던 와중!

가장! 기다리던것이 나왔죠 히히..ㅋ

추천받았던 맥주 3개가 나왔는데요~

Cerdos Voladores 한병과

Bock Dam 흑맥주 두병이 나왔어요!!!

느낌있게 글라스에 부어서 먹었죠^^

병이 너무 이쁘게 찍혔죠 ㅎ

첨보는 스페인 흑맥주였어요

흑맥을 한잔 하니 에피타이저가 나왔어요

에피타이저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구요,

먹기 아까운 핑거푸드가 나왔네요~!!

연어와 치즈가 어우러져있죠 ㅎ

잠시 감상하다가 한입에 쏙! 먹었답니다

살짝 아쉽지만...

이게 에피타이저의 묘미죠!

딱 먹는순간

아! 이집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의 맛들이 기대되는 그런 맛이었죠~

두번째 메뉴는 비스켓 with 망고, 푸아그라 타린, 파프리카였어요~

비스켓이 생각했던 그런 흔한 맛이 아니었구요

쉐프가 직접 올리브오일 비스켓을 만들어서 그런지

살짝 딱딱하지만 치명적인 조화로움이었죠

망고의 달달함과 파프리카의 식감, 푸아그라의 깊은맛까지...와....

금새 먹어치웠죠^0^

흔적도 없이...ㅋㅋ

소스맛도 생각했던 달달한 맛이 아닌, 절제된 달달한? 그런 맛이었어요

세번쨰 메뉴는 알 하이요!

통새우가 들어가있구요, 머리꼬리빼고는 껍질이 까져있어서 손질하기 매우 편했어요^^

아까 빵찍어먹던 오일로 끓여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안에 갈릭도 있고, 살짝 매콤한것도 있었어요!!

빵을 추가로 몇개 주시면서 한번더 찍어먹어 보라고 하셨는데,

왜 찍어먹오 보라고 한지 알 것 같더라구요...

어떤 테이블은 빵 20개 주문해서 여기에 계~속 찍어먹기도 했다고 ㅋㅋㅋ

오일이 끓어오르는걸 움짤로 만들었는데 ㅠ

아쉽게도 너무 고퀄이라 용량이 초과하고 말았어요 ㅠㅠㅠㅠ

오일인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은 빵 계속 찍어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새우는 적당히 까서 먹고, 머리에 있는 알이랑 내장도 다먹어버렸네요~

원래 새우머리 잘 안먹는데...

이건 안먹을수가 없게 나오네요 ㅠ

새우를 먹고나니깐 좀 지저분했었는데,

센스있게! 메인메뉴 전에 딱! 접시를 교체해 주시네요

물론, 포크 나이프도 세로 세팅!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라이트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양에 비해 가격에 살~짝 비싸지만

수비드 기법으로 딱! 대구가 익을 온도에서 조리하여 

톡 대면 부서지는 대구살의 식감을 맛볼 수 있었어요

대구 외에도, 시금치와, 갈릭과 너츠를 이용한 폼이 올라와 있었구요

건포도도 살짝 들어있어서 달달새콤한 맛을 주었습니다.

너무맛있어서 그릇채 먹을뻔하다가 양파도 살짝 들어가서 단맛을 더한단 것까지 알아냈어요!!

Olive TV에서 최현석 쉐프가 수비드기법으로 돼지고기 요리하는걸 보면서

왜 저렇게 오랜시간 저온조리를 하는거지??? 했었는데

딱! 한입 먹어보는 순간 알겠더라구요 ㅎㅎ

그 식감이 너무 좋고, 재료를 해치지 않은 맛이었어요!

저거 한점에 맥주 한잔하면 크~

더이상 설명안할래요 또먹고싶어졌어요 ㅠ

아쉽게도 메인메뉴가 훅~ 가버리고

디저트를 기다리며 다시 세팅을 받았어요

디저트는 계란과 크림으로 만들어진 카탈란 크림이었구요

설탕을 위에뿌려 토치로 시즈닝해서 시나몬맛도 났어요~

오늘의 코스의 마무리를 하는데 더할나위없는 디저트였죠^^

전체적으로 매장분위기와 인테리어가 깔끔했고, 소개팅 장소라면!

적당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이 딱 알맞을 것 같은 곳이었구요

맛은! 보장되는 곳이었어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그런 맛!

소브레메사에서 좋은 인연 만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