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자연관 : 목적론과 기계론(1)
<아리스토텔레스와 목적론적 자연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1
-플라톤의 두 세계론 거부 : 이데아계 부인, 현상계만을 인정
-실체는 형상과 질료의 결합 => 개별적,구체적 사물만이 실재.
-상식과 경험을 존중
-지각의 개별적 대상이 실재의 기반.<-> 추상적인 수학적 관계는 실재로부터 가장 먼것
-학문적 대상은 지각 경험이 가리키는 개별적 사물의 형태를 충실하게 조직,기록하는 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2
-어떤 학문의 영역을 구성하는 것은 그 영역에 속하는 대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어떤 형태, 즉 류!
-류를 이루는 형태가 다르면 학문의 영역이 달라짐.
-기하학과 수론은 연속량(선분,점)과 비연속량(수의 단위)를 각각의 대상으로 생각함.
따라서 데카르트의 해석기하학은 원리적으로 불가능.
-사물의 형태상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학문.
-근대의 수학적 물리학의 이념과는 다름.
-언어나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역에서는 충분히 활용가능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1
-자연학이란 지각경험을 통해서 관찰된 자연적 사물의 운동을 지각경험에 의거해서 구체적,전면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사물의 생물학적 측면, 성질적 양태를 사물의 기술을 위해서 중시함.
-사물의 운동을 생각하는 경우, 그 사물이 취해야 할 형상이나 그 사물이 도달해야 할 목적을 원인에 포함시킴, 형상과 목적인.
-목적과 형상이라는 가치에 관한 개념을 포함한 학문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2
-자연현상에서의 목적론적 질서를 강조.
-천상의 세계(생성변화하지 않음),달 아래의 세계(생성변화함) 두 분야로 우주전체가 나뉨
-천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천체운동은 본성적으로 회귀적인 원운동.
-가속도 즉 운동의 운동이라는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음.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3
-운동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른 것에 의해서 운동된다.( 운동변화를 설명하는 인과율)
-운동을 일으키는 것(기동자)는 운동체와 항상 접촉되어 있음. ex)공과 손사이에 접촉이 있어야 공이 움직임
목적론적 자연관1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16세기 까지의 자연관(16세기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담은 역사적 저작이 1543년에 나왔음으로 그 이후는 새로운 자연관 도입 ->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자연을 유기체에 비유 : 각 부분은 나름의 기능과 목적을 가짐.
-자연은 전체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작용
-자연의 모든 사물은 그 자체안에 목적을 포함, 그 실현 과정에 있음
-자연설명은 현상을 초래한 목적,기능,의미를 이해하는 일
-목적론적 설명
-질료인(어떤 현상을 일으키는 재료) ex)벽돌,나무,짚...
형상인(어떤 모양으로 설계할 것인지)
목적인(사는 집인지, 운동하는 체육관인지 ... 목적에 맞게)
작용인(사람들의 인력으로 짓는지, 태양력으로 에너지화 해서 짓는지 ...) 중 목적인을 강조
목적론적 자연관2
-프톨레마이오스(ptolemy)의 천문학 => 아리스토 텔레스의 목적론적 자연관에 입각하여 확립
천상계와 지상계가 구분됨, 천상계에서는 원운동이 이루어지고, 지상계는 직선운동이 이루어짐
정지가 본래의 상태(정지되어있는것이 정상임), 운동이 설명대상.
운동에는 자연운동(자연 존재가 그 목적을 실현하는 과정)과 강제운동(접촉력에 의해 힘이 전달)으로 나뉘어짐
Newton의 중력의 법칙을 수긍하지 못함, 진공을 부정
직관(선험적인 원리를 찾고)과 연역(개별적인 사례를 찾음)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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